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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센터 협력·제조 기반 지원 성과
첨단 신제품 2종 개발, 의료기기 시장 한발짝
메모리폼 베개를 제조해온 티티전자㈜(대표 정회길, 김해시 주촌면)가 생활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티티전자는 LG전자에서 축적한 30년간 정밀 제조 기술과 25년간 베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PCB·사출 임가공 등 단순 제조 기반에서 벗어나 웰니스·수면산업 의료기기와 첨단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의료기기 제조기업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백애킹(BAEKKING)’은 3D 입체 통풍 구조, 귀 압박 방지, 경추 지지 시스템 등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밀도 메모리폼(TTE Foam) 적용으로 기존 베개 한계를 극복,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우수상표로 선정돼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메모리폼 베개를 제조해온 티티전자㈜(대표 정회길, 김해시 주촌면)가 생활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제조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며 양산형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올해는 첨단 의료기기 2종(마인즈텍, 아이명명)을 개발해 혁신 의료기기 시장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티티전자는 마인즈텍과 협업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효능 평가용 스페로이드 플랫폼 개발에 나서 국내외 바이오·제약·진단 산업에 높은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또 이이명명과 공동으로 AI 기반 2-WAY 이명치료 디바이스용 내시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영상, 센서 데이터, AI 분석을 융합한 멀티모달 기반 진단 플랫폼 구조를 확립해 세계 최초로 연구개 움직임을 실시간 영상으로 정량화하는 디지털 진단 기술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는 진단기기·원격의료·재활치료 산업의 융합형 신제품 모델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정회길 대표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제조 기반 지원과 의료기기 창업기업 아이템 매칭 연계, 의생명센터와 협력해 의료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연이어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41615
김해 의생명센터 협력·제조 기반 지원 성과
첨단 신제품 2종 개발, 의료기기 시장 한발짝
메모리폼 베개를 제조해온 티티전자㈜(대표 정회길, 김해시 주촌면)가 생활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티티전자는 LG전자에서 축적한 30년간 정밀 제조 기술과 25년간 베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PCB·사출 임가공 등 단순 제조 기반에서 벗어나 웰니스·수면산업 의료기기와 첨단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의료기기 제조기업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백애킹(BAEKKING)’은 3D 입체 통풍 구조, 귀 압박 방지, 경추 지지 시스템 등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밀도 메모리폼(TTE Foam) 적용으로 기존 베개 한계를 극복,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우수상표로 선정돼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메모리폼 베개를 제조해온 티티전자㈜(대표 정회길, 김해시 주촌면)가 생활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제조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며 양산형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올해는 첨단 의료기기 2종(마인즈텍, 아이명명)을 개발해 혁신 의료기기 시장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티티전자는 마인즈텍과 협업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효능 평가용 스페로이드 플랫폼 개발에 나서 국내외 바이오·제약·진단 산업에 높은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또 이이명명과 공동으로 AI 기반 2-WAY 이명치료 디바이스용 내시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영상, 센서 데이터, AI 분석을 융합한 멀티모달 기반 진단 플랫폼 구조를 확립해 세계 최초로 연구개 움직임을 실시간 영상으로 정량화하는 디지털 진단 기술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는 진단기기·원격의료·재활치료 산업의 융합형 신제품 모델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정회길 대표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제조 기반 지원과 의료기기 창업기업 아이템 매칭 연계, 의생명센터와 협력해 의료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연이어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41615